21세기 뉴욕. 이 도시에는 인간의 시야 밖에서 움직이는 천사가 살고 있다. 기이한 체질로 인해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살아온 엑소시스트는, 어느 날 죽음을 앞두고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를 만난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계약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2020년 8월 4일. 도쿄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시신. 그 사건을 시작으로 23구 내에서 1개월마다 차례로 비슷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책형에 처해진 시신, 항상 밤에 발생하는 범행 때문에 이에 붙은 이름은 모즈. 경시청 형사부 수사 1과에 소속된 탐사자는 모즈를 매일같이 쫓아 왔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2020년 11월 30일. 모즈의 울음소리가 다시 도쿄에 울려퍼진다⋯⋯.